을지로 맛집추천, 특수부위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을지육점'

안녕하세요, 손재의 파이프라인 블로그 주인장 '손재'입니다.

 

오늘은 을지로에서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던 고깃집 한 곳을 추천해드릴까 해요. 서울은 워낙 넓기 때문에 역마다 맛집이 있을 정도로 먹을게 무궁무진한데요.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최근 힙하다고 떠오르는 을지로를 한 번 다녀와봤습니다.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상호 : 을지육점

위치 : 아래 지도 참조

 

 

오늘 함께 다녀올 곳은 을지 육점이라는 을지로 3가 역에 위치한 고깃집인데요. 을지로 3가 역에서 11번 혹은 10번 출구에서 나오셔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11번 쪽이 더 나을 것 같아요. 역에서 나오셔서 을지육점을 찾아가실 땐, 을지육점을 찾아가는 도중에 골목골목 감성을 온전히 느껴보시면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상가가 많지만, 뭔가 묘한 홍콩 감성이 있거든요.

 

출처 : 네이버

을지육점은 생각보다 인기가 많기 때문에, 웨이팅을 하실 수도 있을 거로 사료돼요. 그래도 너무너무 맛있기 때문에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지 않으시면 기다리는 걸 추천드려요. 그만큼 기다려서 먹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꼈거든요.

 

위 두 사진은 제가 타 사이트 검색엔진에서 퍼왔는데요. 입구는 이렇게 생겼고, 저희는 3인분의 오늘의 메뉴를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둘이 가셨다면 저희처럼 오늘의 메뉴 (3인분)을 추천드려요. 소고기 살치살을 서비스로 주시거든요. 간단히 맛을 보기에도 가성비 괜찮았습니다.

 

가격은 66,000원.

 

기본 반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기본으로 나오는 나물 메뉴는 모두 가게에서 직접 만든다고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명이나물이 가장 맛있었어요. 사실 모든 반찬이 맛있어요. 백김치도 맛있었고요.

 

그리고 고기는 모두 직원분들이 구워주십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한 부위 한 부위 모두 설명해주십니다. 사실 어떤 부위인지 말씀해주셔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맛있게 먹었어요!! 😊

 

가게는 엄청 넓은 편은 아니지만, 테이블은 10개 정도였던 걸로 기억납니다.

저흰 일찍 와서 웨이팅이 없었지만, 오후 6시 넘어서 조금이라도 늦으시면 아마 바로 웨이팅 하실 거예요.

 

그리고 을지육점은 숯불로 구워 먹기 때문에 숯불향도 느낄 수 있었고, 진짜 진짜 모든 부위가 맛있었어요. 저는 엄청 담백하고 고소하게 먹었다고 느꼈어요.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

 

오늘 같은 금요일은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제 포스팅을 보신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분들 혹은 여행 오신 분들은 꼭 한 번 들려보셔서 맛있게 하루 한 끼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별빛청하랑 드시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파클링 있는 샴페인과 잘 어울릴 거 같았거든요. 

 

아무튼, 오늘도 맛있는 저녁 식사로 행복한 불금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