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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피자 '스폰티니', 내 취향은 아니었다. 본문

2021-2023

가로수길 피자 '스폰티니', 내 취향은 아니었다.

9Diin 2022. 10.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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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재의 파이프라인 '손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신사역에서 가볍게 즐길만한 피자 가게 한 곳을 소개해볼까 해요. 사실 엄청 맛있어서 소개한다기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게여서 가볍게 살펴보기로 해요.

 

상호 : 스폰티니 피자 (신사 가로수길점)

위치 : 아래 참조

 

 

제가 다녀온 곳은 '스폰티니'라는 체인점 조각피자 전문점이었어요. 지나가다가 우연히 방문한 곳인데 갑자기 급 조각피자가 당겨서 먹으러 왔어요. 들어와 보니 체인점이었던 거고요.

 

제가 주문한 건 '마르게리따 피자'와 '살라미 피자' 세트를 주문했어요. 오른쪽이 마르게리따 피자이고, 왼쪽은 살라미 피자예요. 살라미 피자는 마르게리따 피자에 하몽 같은 짭조름한 고기 몇 점이 올라간 메뉴 같았어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셔도 되고, 직접 프런트에서 주문하셔도 됩니다. 

 

키오스크에서 하시는 게 더 빠르고 간편하실 거 같긴 해요. 저도 키오스크로 주문했거든요. 피자 종류는 생각보다 그렇게 많진 않았어요. 막상 그렇게 당기는 게 없었거든요.

 

무엇보다 저는 정말 시중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그런 콤비네이션 피자 이런 걸 원했었는데, 막상 주문해보니 피자빵에 가깝더라고요. 그밖에도 음료도 팔긴 했는데 세트 주문해서 그냥 콜라 사이다 각각 한 잔씩 먹기로 했답니다.

 

그래도 가게는 넓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가게내부도 엄청 깨끗했고요. 가로수길 상권이 코로나 여파로 많이 죽어서 가로수길에 사실 와도 임대 중인 건물들 밖에 보이지 않았는데, 그래도 이곳은 유지가 잘 되니까 운영하시는 거겠죠?

 

아무튼, 제 앞가림도 잘 못하는데 남 걱정은 잠시 멈추고 주문한 피자를 기다렸습니다. 😭😭

 

배가 너무 고파서 폭풍 흡입하였는데,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흔히 알던 그런 도우 기반의 피자가 아니라 치즈가 올라간 피자맛 나는 빵에 가까웠습니다.

 

사실 제가 스폰티니 매장을 처음 방문해서 맛을 모르는 건지 모르겠지만, 제 입맛은 아니더라고요. 비싸긴 했는데 엄청 맛있지도 않았고 동네에서 파는 피자가 훨씬 제 입맛에 맞았었던... 😭😭

 

살라미 피자는 너무 짜고, 마르게리따 피자는 그냥 치즈맛 나는 빵맛...

 

배가 너무 고팠지만, 실패했다 내 선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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