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Diin의 개발일기
가로수길 피자 '스폰티니', 내 취향은 아니었다. 본문
안녕하세요, 손재의 파이프라인 '손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신사역에서 가볍게 즐길만한 피자 가게 한 곳을 소개해볼까 해요. 사실 엄청 맛있어서 소개한다기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게여서 가볍게 살펴보기로 해요.
상호 : 스폰티니 피자 (신사 가로수길점)
위치 : 아래 참조
제가 다녀온 곳은 '스폰티니'라는 체인점 조각피자 전문점이었어요. 지나가다가 우연히 방문한 곳인데 갑자기 급 조각피자가 당겨서 먹으러 왔어요. 들어와 보니 체인점이었던 거고요.
제가 주문한 건 '마르게리따 피자'와 '살라미 피자' 세트를 주문했어요. 오른쪽이 마르게리따 피자이고, 왼쪽은 살라미 피자예요. 살라미 피자는 마르게리따 피자에 하몽 같은 짭조름한 고기 몇 점이 올라간 메뉴 같았어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셔도 되고, 직접 프런트에서 주문하셔도 됩니다.
키오스크에서 하시는 게 더 빠르고 간편하실 거 같긴 해요. 저도 키오스크로 주문했거든요. 피자 종류는 생각보다 그렇게 많진 않았어요. 막상 그렇게 당기는 게 없었거든요.
무엇보다 저는 정말 시중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그런 콤비네이션 피자 이런 걸 원했었는데, 막상 주문해보니 피자빵에 가깝더라고요. 그밖에도 음료도 팔긴 했는데 세트 주문해서 그냥 콜라 사이다 각각 한 잔씩 먹기로 했답니다.
그래도 가게는 넓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가게내부도 엄청 깨끗했고요. 가로수길 상권이 코로나 여파로 많이 죽어서 가로수길에 사실 와도 임대 중인 건물들 밖에 보이지 않았는데, 그래도 이곳은 유지가 잘 되니까 운영하시는 거겠죠?
아무튼, 제 앞가림도 잘 못하는데 남 걱정은 잠시 멈추고 주문한 피자를 기다렸습니다. 😭😭
배가 너무 고파서 폭풍 흡입하였는데,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흔히 알던 그런 도우 기반의 피자가 아니라 치즈가 올라간 피자맛 나는 빵에 가까웠습니다.
사실 제가 스폰티니 매장을 처음 방문해서 맛을 모르는 건지 모르겠지만, 제 입맛은 아니더라고요. 비싸긴 했는데 엄청 맛있지도 않았고 동네에서 파는 피자가 훨씬 제 입맛에 맞았었던... 😭😭
살라미 피자는 너무 짜고, 마르게리따 피자는 그냥 치즈맛 나는 빵맛...
배가 너무 고팠지만, 실패했다 내 선택 ... 🥲
'2021-20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대입구역 맛집추천, 역대급 카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샤로수길 '도모도모' (2) | 2022.12.28 |
---|---|
청주 성안길 맛집추천, 데이트 코스로도 완벽했던 낭만장사꾼 '우암산호랭이' (2) | 2022.12.27 |
을지로 맛집추천, 특수부위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을지육점' (0) | 2022.10.28 |
남자신발추천, 커플아이템으로도 좋은 '컨버스 척 테일러 올스타 무브 블랙' (8) | 2022.10.14 |
선릉역 맛집, 점심과 저녁을 모두 즐길 수 있었던 '장정정' (0) | 2022.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