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한식맛집, 무월식탁에서 가성비 좋은 한식 한상 즐겨보자!

안녕하세요, 손재의 파이프라인 블로그 주인장 '손재'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강남역에서 가성비 좋게 한식을 즐길 수 있는 맛집 한 곳을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저도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인터넷 서칭을 통해 가본 곳인데 자주 가던 카페 맞은편에 있던 가게였더라고요. 이곳 음식은 정말 생각보다 맛이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직원 분 모두가 친절하셔서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상호 : 무월식탁 (강남점)

주소 : 아래 지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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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녀온 곳은 '무월식탁'이라는 한식당이었는데요. 강남역 11번 출구 쪽으로 나오시면 더 쉽게 가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아무튼, 무월식탁은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한식을 그리고 많은 종류의 한식을 즐길 수 있었던 굉장히 가성비 좋았던 가게였는데요. 생각보다 깔끔하게 한상차림이 나오더라고요.

 

첫 번째 방문했을 땐, 한방 바비큐 보쌈 한상과 수제 돈가스 한상을 주문했는데요. 제 블로그를 꾸준히 봐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생각보다 돈가스에 대한 맛 기준이 꽤 높습니다. 일단 튀김류를 좋아하지 않을뿐더러 어지간히 맛있는 돈가스 아니면 입에도 안대거든요. 그래서 물론 저는 한방 바비큐 보쌈 한상을 주문했고, 여자친구가 수제 돈가스 한상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모두 12,800원이었습니다.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외관과 달리 생각보다 많은 좌석이 구비되어 있어서 단체 손님은 모르겠지만, 혼밥을 즐길 수 있는 좌석도 구비되어 있었고, 2인석 4인석 모두 구비되어 있어 바쁜 시간에는 웨이팅을 할 수도 있을 거 같긴 했지만, 그래도 그 시간을 피해서 오면 넉넉하게 앉아 즐기실 수 있을 듯합니다.

 

한방 바비큐 한상의 맛은 이름 따라 한방 맛이 좀 느껴지는 수육 같았습니다. 먹을 만했어요. 엄청 눈물 나게 맛있다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울만한 맛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들도 맛있었고요.

 

수제 돈가스 한상의 맛은 역시 기대 이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느끼함이 엄청 느껴지진 않아서 2조각만 맛만 봤네요. 정말 맛있는 돈가스를 기대하시면 실망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학교 급식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추억의 돈가스 맛이 조금 느껴져서 그래도 다른 곳에서 그냥 싼마이로 먹는 돈가스보단 나았다는 게 학계의 정설입니다. 😆

 

그래도 이 가격에 이 퀄리티라면 언제든 사 먹고 싶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저희는 추가적으로 벌교꼬막무침(9,000원)도 추가로 주문했는데요. 오히려 벌교꼬막무침과 한방 바비큐가 잘 어울려서 같이 호로록 먹었습니다. 흰쌀밥과도 굉장히 잘 어울렸고 말이죠. 그래서 3만 원 조금 넘는 돈으로 푸짐하게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무월식탁에서 음식을 드신 후에 영수증을 받으시면, 바로 위 층에 위치한 카페에 가셔서 음료를 주문하시면 디저트 제외 음료만 20% 할인을 받으실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저렴하게 음료를 드실 수도 있으니까 이점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크로플을 좋아하기 때문에 크로플도 주문해서 먹었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