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카페, 데이트 코스로 좋은 조용한 카페 '여백주택'

안녕하세요, 손재의 파이프라인 블로그 주인장 '손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용인에 위치한 카페 한 곳을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첫 번째 방문이었지만 시간을 천천히 조용히 즐기기에 괜찮은 곳 같아서 사진 몇 장과 함께 몇 자 끄적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호 : 여백주택

위치 : 아래 지도 참조

 

 

제가 다녀온 카페는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여백주택'이라는 카페인데요. 이 카페는 사실 버스를 타고 오기엔 좀 무리가 있는 곳이긴 합니다만, 자차가 있으신 분들은 연인과 혹은 가족과 함께 데이트 및 시간을 보내러 오기에 굉장히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하게 되었어요. 주차 공간이 조금 협소하긴 하지만 그래도 한 번은 와봐도 좋을 것 같은 이곳.

 

카페 내부 곳곳에 푸릇푸릇한 식물들과 우드톤의 가구들이 분위기를 이끌고 있었어요. 2층으로 되어 있는 카페 '여백주택'은 층마다 전신거울이 비치되어 있어서 포토존으로 이용하기도 좋더라고요. 저도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거울 앞에서 예쁘게 사진 몇 장 찍었답니다. ☺️

 

겨울이기도 했지만, 제가 방문했던 어제는 비가 좀 촘촘히 내린 뒤라 그런지 날씨가 흐렸거든요. 😭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면 훨씬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페가 엄청 큰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작은 편이 아니라서 테이블 수가 꽤 됐답니다. 1층 2층 모두 이용할 수 있으니 손님들도 넉넉히 수용할 수 있는 것 같고 말이죠. 👍🏻

 

반려견과 같이 오신 분도 있었는데 반려견 입장은 가능한 것 같긴 한데 막 여기저기 활보하는 건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주인분께서 꼭 앉고 계시는 거 보니. 그래도 반려견과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는 건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혹시 모르니 반려견과 동행하실 분들은 꼭 전화로 여쭤보시길 바라요.

 

'여백주택'의 메뉴판입니다.

 

카페 메뉴가 거기서 거기라지만, '여백주택'도 이곳만의 시그니처 메뉴가 있더라고요. 그러나 저흰 이미 밥을 많이 먹고 온 상태라 헤비 한 음료는 피하고 싶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 그래도 여자친구가 크럼블을 먹고 싶다고 해서 블루베리 크럼블 하나도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를 주문해서 즐겼습니다. 

 

디저트로 베이커리 빵 메뉴도 있으니 꼭 참고하시길 바라요.

 

스콘, 크로플, 쿠키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니 즐겨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저는 크럼블을 먹었는데 크럼블은 괜찮았아요. 다음에도 방문하게 된다면 쿠키를 한 번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

 

시간을 느리게 그리고 조용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이번엔 '여백주택'에서 1시간 정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