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파스타, 오로지 가성비로만 즐길 수 있던 곳

안녕하세요, 손재의 파이프라인 블로그 주인장 '손재'입니다.

 

오늘은 선릉역 근처에 위치한 점심에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가게 한 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사실 엄청 맛있었다고 소개해드릴 순 없지만, 요즘 미친 듯이 오른 물가에 비해 그나마 가성비로 점심에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여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상호 : 애니홀

위치 : 아래 지도 참조

 

 

제가 다녀온 곳은 '애니홀'이라는 가게입니다. 골목길 사이에 위치해있었기 때문에  지도를 보며 찾아갔는데도 조금 긴가민가 했답니다. 그래도 골목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바로 보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 클릭하셔서 보면 외부 사진도 보실 수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https://place.map.kakao.com/27228456?service=search_pc 

애니홀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단체인원도 즐길 수 있는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가게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좌석이 더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딱히 예약을 해야 할 것 같진 않았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 소개를 했지만, 약간 펍에 더 가까웠던 것 같아요. 다양한 종류의 커피나 맥주도 즐길 수 있더라고요. 점심보단 저녁에 와서 즐기는 편도 좋은 것 같아요.

 

메뉴판입니다.

 

1만 원 이내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파스타도 11,000원을 넘지 않더라고요. 저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좋아해서 저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다른 팀원들은 치킨 아라비아따 파스타와 점심에만 즐길 수 있는 직화 주꾸미 덮밥을 주문했습니다.

 

맛도 그럭저럭 먹을만했던 것 같습니다. 비주얼도 다른 레스토랑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정말 가성비를 따져서 왔던 곳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인지 기대 이상도 기대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치킨아라비아따를 시킨 팀원은 엄청 맛있게 즐겼다고 하더라고요. 알리오 올리오를 주문한 저는 쏘쏘!

 

개인적으로 점심에만 즐길 수 있는 주꾸미덮밥을 한 입씩 먹어본 팀원들이 주꾸미덮밥이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다음엔 다들 주꾸미덮밥을 주문한다고 하네요. 저도 다음에 와서 한 번 시켜보고자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