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Diin의 개발일기
비전공자는 어떻게 개발자로 취업해야 할까? 본문
https://www.youtube.com/watch?v=k55sVToI5B0
아래 포스팅을 보기 전, 제가 만든 영상을 미리 시청하시고 보신다면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과연 비전공자 출신 취업준비생은 어떻게 개발자로 취업할 수 있을지, 어떻게 개발자가 될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역시 비전공자 출신 프런트엔드 개발자이기에 보다 더 진솔하게 팁(?)을 전달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혹여 저와 같은 고민을 했던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하여 준비해 본 포스팅이니 가볍게 읽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를 총 5개의 파트로 준비해봤습니다.
첫 번째로 개발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와 같은 근본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는 사람인지 알아보고, 두 번째로는 다양한 개발자 직군 중에서 제가 종사하고 있는 웹 개발에 대해서 특히 프런트엔드는 무엇이고, 백엔드가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을 한 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세 번째는 과연 비전공자 예비 개발자들은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할지 가볍게 살펴보고, 네 번째로는 면접 공략법, 다섯 번째는 개발자로서의 목표와 비전, 선택과 집중이 무엇인지 같이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먼저, 개발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개발자는 보통 소프트웨어 개발 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소프트웨어 설계 및 코딩부터 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수행합니다. 그래서 개발자의 종류로는 데이터를 전반적으로 다루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웹 개발을 하는 웹 개발자, 앱 개발을 하는 앱 개발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게임 개발을 하는 게임 개발자가 있습니다.
큼직하게 4가지로만 구분해봤지만, 보다 다양한 개발자들이 있어요.
아무튼, 제가 생각하는 개발자의 정의도 말씀드려보고 싶은데요. 제가 생각하는 개발자란, 프로그래밍 언어를 적극 활용하여 온라인 상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소비자(유저)의 니즈(Needs)를 충족시켜주는 일종의 서비스 크리에이터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이란 개발자들의 놀이터 안에서 프로그래밍 언어와 툴 그리고 개발 능력을 조합하여 훌륭한 서비스를 만드는 작업자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비전공자로서 정확히 어떤 개발 직무가 내 적성에 맞는지 모르기 때문에, 웹 개발 분야 한에서 3단계로 나뉘어 여러분들의 적성을 한 번 고민해보시고 선택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1단계, 무엇을 만들고 싶은가?
예를 들어 '공기업 중 금융 계열 기업의 개발자가 되겠어!' 혹은 '심리상담 서비스 커뮤니티 웹 개발자가 되겠어!'와 같은 뚜렷한 목표 분야를 정하는 거예요. 그리고 이 목표를 기반으로 하여 웹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앱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게임 개발자가 되고 싶은 지 등 대략적인 청사진이라도 그려보는 거예요.
비전공자이기에 사실 단 번에 정하기가 쉽지 않지만, 되도록이면 흥미가 단 1%라도 높은 분야로 관심을 갖고 진로를 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개발이라는 직군 자체가 언론에서 떠드는 것만큼 매력적인 직업군이기도 하지만, 한 곳에서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사고하며 소통하는 작업의 반복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절대 쉬운 분야가 아니기에 어느 정도 재미와 흥미가 동반되어야 초반에 접근할 때 지치시지 않을 거예요.
2단계, 프런트엔드 vs 백엔드?
프런트엔드란 무엇일까요? 프런트엔드 개발자는 사용자들이 웹사이트에서 보고 상호작용하는 모든 것들이 이 개발 분야에 속합니다. 주로 웹 및 앱 및 모바일 설루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백엔드란 무엇일까요? 백엔드는 웹사이트나 웹 애플리케이션 또는 모바일 설루션의 프로세스와 관련된 서버 측과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해주는 테크놀로지를 다루고 있어요. 그래서 너무 포괄적인 설명이지만, 프런트엔드가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는 영역이었다면, 백엔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서버에서 작용하는 기술을 다룬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3단계,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저는 개인적으로 취업 전이시라면 취업 준비기간 동안의 로드맵을 짜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로드맵을 통해 체계적인 이력으로 보강하는 게 나름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자신의 커리어를 보다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나만의 무기가 무엇인지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위에서 설명한 내용을 한 번 더 PPT 페이지로 정리해본 것이고, 추가적으로 프런트엔드 개발자 쪽으로 방향이 기울었다면 HTML, CSS, JavaScript는 필수적으로 아셔야 하며, 리액트 뷰 앵귤러 같은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중 하나의 기술 스택은 반드시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백엔드 개발 쪽으로 방향이 기울었다면, 대표 언어로는 자바, 파이썬, node.js, php 정도가 되겠는데요. 이 언어들에도 프레임워크가 있는데 자바는 스프링과 스프링 부트, 파이썬은 장고와 플라스크, 노드 제이에스에는 익스프레스 제이에스, php에는 라라 벨 정도가 되겠네요.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에서 가장 중요할 수도 있을 비전공자는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제가 강력하게 한 가지 답해드릴 수 있는 건 무작정 만드는 건 이제 그만하시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포트폴리오 만들기 전 필수 체크사항을 3가지로 정리해봤는데, 첫 번째로 클론 코딩은 연습용일 뿐! 포트폴리오가 될 수 없다는 겁니다. 차라리 하나를 만들더라도 내가 오롯이 생각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고민한 포트폴리오가 더 낫다는 겁니다. 면접관은 한눈에 보면 척 알아보거든요. 이게 그냥 단순히 따라 만든 것인지 아닌지 말이죠. 두 번째로는 취업을 원하는 회사의 기술을 체크하여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건 참 쉽죠? 세 번째로는 앞서 말씀드린, 나만의 무기를 만드는 겁니다. 깃허브에 소스코드를 공유한다던 지, 꾸준하게 잔디를 심는다던지, 기술 블로그를 작성한다던지, 저처럼 유튜브 영상으로 기록물을 남기던 지 말이죠. 저는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선 기록하는 습관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실패 없는 면접 공략법.
사실 실패없는 면접 공략법이라는 건 없지만, 제목은 거창하지만 제가 비전공자들이 아주 기본적이라도 이 정도는 준비했으면 좋겠다는 의도로 작성해보았으니 한 번쯤 참고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 페이지는 그냥 제가 생각하는 목표와 비전 그리고 선택과 집중인데 여러분들도 이 개발 일을 업으로 삼고 싶다면, 항상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지 그리고 어떤 선택과 집중을 하여 롱런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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