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조개구이 맛집추천, 불티나게 팔리는 불티나조개구이

안녕하세요, 손재의 파이프라인 블로그 주인장 '손재'입니다.

 

오늘은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었던 바로 그곳, 인천광역시 을왕리 해수욕장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조개구이 맛집 한 곳을 소개해보고자 해요.

 

상호 : 불티나 조개구이

위치 : 아래 지도 참고

 

 

출처 : 네이버

2022년 새해를 맞이해 저희는 지인들과 함께 을왕리로 드라이브도 할 겸 바람도 쐴 겸 해서 다녀왔습니다. 사실 을왕리는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하지만, 조개구이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꽤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을왕리에 위치한 '불티나 조개구이'에 방문했습니다. 맛집이라고 소문도 자자하고, 블로그에도 많은 포스팅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인원이 4명이라 꽤 많이 먹을 줄 알고, 18만 원짜리 大 메뉴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더라고요. 정말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았어요. 

 

구성 메뉴로는

1. 치즈가 올라간 가리비

2. 커다란 조개를 넣어 먹는 떡볶이

3. 각종 조개구이

4. 랍스터

5. 생굴

6. 새우 - 대하인지는 모르겠어요.

 

이렇게 나왔습니다.

 

저는 30년 만에 조개구이를 처음 먹어본 터라 생각보다 낯설었어요. 바지락 칼국수 혹은 꼬막비빔밥처럼 조그마한 어패류 음식은 먹어본 적이 많지만, 이렇게 커다란 조개를 숯불에 구워 먹었던 건 처음이니까요.

 

처음 먹어봤을 때, 저는 생각보다 엄청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먹다 보니 묘한 매력이 있더라고요. 계속 먹게 되는(?)

 

4명에서 정신없이 먹었던 것 같아요. 치즈와 파프리카 때문인지 몰라도 피자맛이 느껴져서 아이들도 즐겨 먹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저는 입맛이 단순해서 그런지 새우구이나 새우튀김을 많이 먹긴 했지만 😊😊 그래도 조개구이도 많이 먹고, 생각보다 떡볶이도 맛있어서 이것저것 많이 주워 먹은 기억이 나네요.

 

조개구이를 많이 먹어보지 못한 티가 나서 그런지 이게 익은 건지 안 익은 건지 몰라 그냥 주워 먹었다가 너무 비려 뱉었는데, 왼쪽 사진처럼 노릇노릇하게 구워 먹어야 진짜 맛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

 

전복 역시 싱글생글했지만, 빳빳하게 노릇노릇 구워 먹어야 제 맛입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랍스타

 

치즈도 듬뿍 주셔서 이리저리 비벼서 한 번 구워 나오는 랍스터를 뜨겁게 달궈 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꼭 참고하세요!

 

마지막 피날레는 바로 칼국수.

 

개인적으로 칼국수가 제일 맛있었어요. 국물도 너무 시원했고, 면도 맛있었고,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 뭔가 해장을 한 느낌이랄까?

 

이곳에서 이 칼국수는 반드시 맛보셔야 합니다! ㅋ.ㅋ

칼국수는 주문이 들어가고 생각보다 늦게 나오니까 꼭 드시기 20분 전에 미리 말씀하셔야 해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