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 주식전망은 어떨까?

본 블로그 주인장 '손재'입니다.

 

저는 개인적인 주식 종목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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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내주식 유망종목 추천 및 전망은?

sungjaecloud.tistory.com/103

철강주, 건설주, 폐기물관련주는 장기투자종목이다?

위 포스팅은 2021년이 시작된 지 1주일이 지나고, 개인적으로 올해 전망이 보이는 종목을 정리한 포스팅인데 운이 좋은 것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우리 가족들에게 큰 수익을 안겨주었다. 당시, 주식에 대해 처음 관심을 갖게 되어 흥미롭게 작성한 글이었다. 물론, 나는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을 추구하느냐고 이미 -100만 원이라는 손실을 잃었지만, 가족들에겐 꽤 큰 수익을 주어 만족한다.

 

나는 지난 12월 한 언론매체에서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건설업과 해운 그리고 철강 산업의 사이클이 돌아올 거라는 걸 얼핏 들었다. 모든 정보를 선뜻 믿어서는 안 되겠지만, 나름 재무제표와 차트분석을 통해 지켜본 바 공매도 전까진 꽤 괜찮은 수익을 줄 것 같았다.

 

 

왼 : 누나 계좌 / 오: 엄마 계좌

(위 사진은 수익 인증 사진)

 

내가 누나에게 추천해준 종목은 바로 '대한제강' 그리고 엄마에게 추천해준 종목은 '인선이엔티'라는 회사이다. 사실 누나는 이미 '대한제강'이라는 회사에 확신이 강한 터라 내가 추천해줬다고 하긴 뭐하지만, 삼성전자 종목을 타이밍 맞게 추천해주어 20만 원 정도 벌어줬다. 엄마 같은 경우는 '인선이엔티'를 1만 원일 때부터 사라고 사라고 했는데 결국 12,400원에 260주 매수. 13,900원에 전부 매도하여 11% 정도 수익을 거두었다.

 

아무튼, 이제 각설하고 앞으로 철강주 그리고 건설주, 마지막으로 폐기물 관련주의 전망은 어떨까?

 

올해 상반기 주도 섹터는 철강/ 해운/ 조선/ 화학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시장 자체적으로 전기차 붐으로 인해 반도체 섹터가 승승장구할 줄 알고, 모두들 예상했지만 역시 시장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래도 반도체 사이클 자체의 모멘텀이 죽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어 하반기까지는 한 번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위 4개 섹터의 수급은 기관과 외국인, 특히 기관 매집이 강하다는 게 특징이다. 실적 또한 코로나 전/후를 나눠보았을 때, 크게 줄어들지 않았고, 오히려 대한제강, 동국제강, 인선이엔티, 계룡건설 같은 회사는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슈팅도 강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 말은 우리가 흔히 '우량주'라고 표현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철강주 급등 이유

news.mt.co.kr/mtview.php?no=2021042915580528261

철강주 올라간 이유…中, 철강 수출세 환급 1일부터 폐지 - 머니투데이

근래에 들어 철강주가 올라간 이유를 살펴보면, 중국이 철강 수출증치세 환급을 1일부터 폐지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중국 철강재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보여 한국 철강업체에는 호재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요즘 철강주가 아주 난리가 아닐 수 없다.

출처 : 네이버 금융

누나는 이미 2만 원 초반에 전액 물량을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했다. 나도 동국제강을 막차에 타서 5만 원 정도 소소하게 재미 정도만 봤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그래프가 급등의 급등을 하고 있다. 비록 오늘 동국제강 같은 경우는 8% 정도 빠졌지만, 2달 동안 300%가 오른 걸 감안하면 약소하다.

 

출처 : 네이버 금융

우리 가족의 효자종목 인선이엔티 역시 15,000원 터치하고 잠시 조정을 받고 있지만, 나는 향후 5년 동안은 이 종목을 홀딩할 생각이다. 내 인생을 바꿔줄 종목이라는 강한 확신이 들기 때문이다. 비록 공매도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긴 하나 워낙 종목이 무겁기 때문에 그리 걱정은 되지 않는다. 소요 물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정도는 아님.)

 

1. 중국 철강 감산 기대 등은 국내 철강업체의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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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철강 가격 상승은 국내 철강사들에도 가격 인상 근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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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방 산업이 회복 철강사들의 수익성이 개선 기대

 

철강, 건설, 폐기물 섹터 전망은?

오는 5월부터 1년 2개월 만에 공매도가 재개 되기 때문에 나같은 소액주주, 개미투자자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그러나ㅏ 단기투자(단타) 목적이 아니라면 기업의 가치를 보고 홀딩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내 개인적인 생각은 회사 가치로만 보면 앞으로 주가는 우상향 할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재무제표를 봐도 알겠지만, 실적이 매년 좋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1년 2년 혹은 5년 이상 홀딩할 투자자가 아니라 2021년 올해 안에 수익을 보고싶은 분들이라면, 지금 오를 대로 오른 철강주 보다는 개인적으로 건설업과 폐기물관련주에 투자하는 게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