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Diin의 개발일기

스타벅스 주식전망과 2021년 주가의 흐름은 어떨까? 본문

2021-2023

스타벅스 주식전망과 2021년 주가의 흐름은 어떨까?

9Diin 2021. 1. 13. 17:04
반응형

오늘은 최근 내가 미국 주식을 탐색(?)하면서 관심을 갖게 된 스타벅스 주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대한민국에선 '카페 창업' 붐이 일어날 정도로 카페 공화국의 형상을 띈 모습을 보여주었다.

 

내가 바리스타로 일했던  2015년도만 해도 한국엔 '엔제리너스, 카페베네, 투썸플레이스, 커피에 반하다, 달콤 커피, 이디야커피, 공차, 할리스커피, 커피빈, 파스쿠찌, 탐앤탐스' 등 엄청나게 많은 브랜드들이 생겨났고, 개인 카페 창업자 수도 엄청나게 급증하는 시기였다. 그 당시만 해도 주식에는 관심도 없었지만, 이런 생각은 했다. 이렇게 경쟁이 치열한 커피시장에서 향후 5년 후에는 몇 개의 브랜드가 사라지겠구나.

 

그리고 2021년 현재

지금 꽤 괜찮은 실적을 올리는 커피 브랜드는 어디일까? 주위를 둘러보면 몇 개의 브랜드가 눈에 띈다. 투썸플레이스, 파스쿠찌, 이디야. 그리고 그중 가장 많이 보이는 건 바로 '스타벅스'.

 

그렇다. 세계 1위 커피 브랜드는 다름 아닌 스타벅스이다.

 

스타벅스의 장점

스타벅스는 세계 최대의 커피 체인점이며, 모든 카페가 그렇지만 커피뿐만 아니라 디저트, 다양한 사이드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건 스타벅스는 그 지역에 맞게 인테리어와 지역 특색에 맞는 음료를 창조해내는 스타벅스만의 강점이 있다. 

 

단편적인 예를 들어보면, 내가 중국 유학시절 중국에 있는 스타벅스를 가보면 그 지역 특색에 맞는 내외부 인테리어와 그 지역을 대표하는 메뉴들이 하나씩 있었다. 이런 것들이 스타벅스를 자주 찾는 단골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무엇보다 이런 것들이 매출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는데 그건 바로 모든 이들이 줄 서 기다리는 '스타벅스 Goods'. 스타벅스가 출시한 다양한 아이템이다.

 

유명 브랜드답게 커피의 가격은 엄청 비싸다고 생각이 들었다. 처음 스타벅스를 갔을 땐 커피값이 정말 비싸다고 느꼈지만, 그러나 스타벅스는 몇 년째 커피의 가격을 동결하고 있고, 이제는 다른 브랜드, 관광지에서 마시는 커피값이 더 비싸게 느껴진다. 그래서 어느새 스타벅스의 커피 가격은 경쟁력이 되어버린 아이러니한 현상이 되었다.

 

스타벅스 주식 전망은?

그렇다면, 오늘의 포스팅의 요지인 스타벅스의 주식 전망은 어떨까?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도 사상 최고치에 다다른 가격인데 앞으로 더 오를까? 75달러 선에서 머물던 스타벅스 주식을 봤을 땐, 다른 기업과는 달리 회복이 좀 더디다 여겼으나, 2021년 현재까지의 차트를 봤을 땐, 80% 이상 회복한 수준으로 보인다.

 

2020년 09월 ~ 11월까지 다소 횡보하는 듯했으나 최근까지 많이 올랐다. 2021년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금까지의 흐름으로 보면 횡보의 느낌이 강하나, 2021년은 코로나 백신으로 인해 경기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다. 물론 그런 기대감으로 인한 주가 반영은 이미 된 것도 사실이지만, 2019년도 최고점이었던 100달러를 이제야 넘었다.

 

그렇다면, 전고점을 이제 막 넘은 상태인데 나라면 과감히 투자할 것 같다.

 

당당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스타벅스는 100% 회복 했다고.

 

비록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았지만, 스타벅스의 주 타겟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성장률이 분명하게 많이 줄었지만, 최근 중국의 스타벅스라고 불리는 '루이신 커피'의 폭락도 어쩌면 스타벅스에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코로나와의 진정한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고, 인류는 분명 승리할 것이다. 

 

스타벅스 기업의 펀더멘탈 자체가 흔들림이 없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잠시 주가가 멈칫한다고 해서 투자를 꺼려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장기 투자에 앞서서 여러가지 살펴봐야할 것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주식의 전망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