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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9Diin의 개발일기
이번 포스팅은 맛집을 다녀왔다기보다 오랜만에 치킨이 먹고 싶어서 치킨 전문점을 다녀온 저의 일상을 짤막하게 보여드릴까 해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제주에 비가 내렸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죠. 벚꽃도 피고 지고, 코로나 19도 점차 사그라들고 있으며,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을 만난 지도 어느덧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치킨 사진 올려놓고 별소리를 다하네요. 하하. 비 오는 날, 사실 치킨이 먹고 싶다기보다 전날 "오늘 저녁은 치킨 먹자."라고 약속을 한 터라 지인의 추천을 받고 왔습니다. 우리가 다녀온 치킨전문점 이름은 제주시에 위치한 '치맥 집'. 이름만 들었을 땐 생소했는데 알고 보니 4년 전에 같은 학과 동생들과 와본 기억이 스멀스멀 나더라고요. 그때도 기본 안주로 위 사진처럼 샐러드에 시리얼 ..
제주는 어느덧 벚꽃이 지고, 벚꽃잎이 우수수 떨어지더니 결국, 두 차례 비로 인해 지고 말았습니다. 저는 몰랐지만, 벚꽃이 질 때 즈음에 바람이 불어 꽃잎이 떨어지고 다음날 꼭 비가와 바닥을 깨끗히 남겨준다 합니다. 퇴근 후, 드라이브 할겸 다녀온 곳이 있는데 아이언맨 도넛으로 유명한 '랜디스 도넛' 여자친구가 제주에 머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하여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애월 바다 노을을 보면서 우리 커플은 날카로운 봄칼바람을 맞으며 짧은 시간 걸었습니다. 시국이 시국이라 그런지 평일에 그렇게 많던 관광객이 눈에 띄게 줄었더라구요. 애월 바닷가 쪽에 위치한 곳이라서 굉장히 뷰View가 좋더라구요. 나중에 나이 먹으면 바다가 보이는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죠..
오늘은 저에게 꽤 특별한 날입니다. 바로 유튜브 YOUTUBE에 도전한 날이거든요. 사실, 작년에 중국에서 교환학생 신분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종종 영상을 만들어서 유튜브에 업로드하곤 했었는데 귀국하고 나니 마땅한 소재가 없어서 흐지부지 되어 버렸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실천해보고자 제대로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영상 전문가도 아닐뿐더러, 영상매체를 제대로 공부를 한 사람도 아니라서 생각보다 촬영 및 편집 스킬이 떨어지더라고요. 유튜브를 평소에도 즐겨보는 터라 꽤 인상 깊은 유튜버 몇몇을 벤치마킹해서 도전해봤는데 도저히 그 감성이 나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6시간 동안 50분가량의 영상을 5분으로 줄이면서 창작의 재미도 느끼고, 성취감과 만족감이 굉장히 컸습니다. 제가 만든 유튜브 썸네일인데 굉장..
오늘 포스팅에서는 비단 유튜브 영상뿐만 아니라 영상 매체를 만들 때 기본이 되는 요소들을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요즘 레드오션이라 불리는 유튜브, 나도 한 번 도전해보았다. 주위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하곤 한다."이미 끝물이야."혹은"나도 유튜브나 한 번 해보려고."하지만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 치고 유튜브에 도전한 사람 없을 것이다.영상을 만드는 것 자체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막막하기만 하다. 나도 그랬고, 이 포스팅을 보는 당신도 그럴 것이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면 첫 숟가락부터 배가 부르길 바란다는 것. 유튜브만 시작하면 돈을 벌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것.틀렸다.절대 그렇지 않다. https://www.youtube.com/watc..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제주도 맛집 포스팅. 오늘은 퓨전요리 크림짬뽕 맛집과 맛이 좋은 카페를 동시에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먼저, 퓨전요리 크림짬뽕을 아주 맛있게 하는 가게입니다. '미친 부엌' 제주시 탑동 이마트 근처에 있어서 찾기는 아주 쉽습니다. 다만 이곳에 가서 식사를 하기 전 유념하셔야 할 게 있는데 그건 바로 워낙 인기가 많은 가게라서 대기시간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는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오후 5시 30분 즈음에 가서 매장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엄청 많은데 저희는 '미친 부엌'의 시그니처 메뉴인 '공 오빠 크림짬뽕' 한 그릇과 '버터 계란밥' 한 그릇을 주문했습니다. 크림짬뽕이라는 걸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
이 글을 본 당신은 아마 애플社의 맥북을 가지고 있을 지도, 맥북을 살 예정일 수도 혹은 맥북을 사고 싶어 질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내가 왜 당신이 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파이널 컷 프로를 사용해야만 하는지 구구절절 설명할 테니 말이다. 그럼 시작하겠다. ‘파이널 컷 프로'라는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파이널 컷 프로라는 프로그램은 애플社에서 만든 애플이 만든 전자제품에서만 구동되는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윈도 기반의 노트북과 데스크톱에서는 실행시킬 수 없다. 내가 2019년 처음 유튜브 영상을 만들겠다고 결심을 했을 때, 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지 엄청난 고민을 했다. 결론적으로 나는 파이널 컷 프로를 선택했다. 그 첫 번째 이유로 당시 나는 맥북을 소유하..
2020년 12월 30일. 오늘은 대한민국 주식시장 마감일이다. 어느덧 벌써 2020년 한 해가 금방 저물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 마지막 날은 역시 삼성전자가 화려하게 장식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80,000원을 훌쩍 넘긴 81,000원에 마감됐다. 정말 어마어마한 추진력을 가진 회사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연말의 주가가 중요한 이유는 전 세계 주식시장에 뛰어든 사람들에게 어떠한 지표를 넌지시 던져 주기에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그래프를 살펴보면 코로나 19가 심해지는 시점에 잠깐 주춤하는 모습을 제외하면 아주 아름답게 우상향 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비록 아주 천천히 올랐지만, 한 때 '황제 주식'이라 불리는 명성에 비하면 1년 사이에 2배 가까이 오른 건 정말 대단한 ..
2030 세대들의 가장 큰 고민은 취업도 있겠지만, 바로 내 집 마련이다. 부동산 값은 하늘 무서운 지 모르고, 계속해서 치솟는 실정이고, 최저임금을 웃도는 임금으로 억 소리 나는 집을 구매하기엔 이젠 정말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힘든 실정이다. 그래서인지 2030 세대뿐만 아니라 전연령에 걸쳐 모든 사람들이 '투잡 시스템', '재테크'를 통해 제2의, 제3의 부를 창출하기에 혈안이다. 부를 창출하는 데에는 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직장인들이 그중에서도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주식'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어떤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어떤 주식을 사야 할까? 선택 장애가 있는 나에겐 커다란 무거움으로 다가왔다. 요즘 주식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삼성전자만 사면 돈을 잃지 않는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