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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 데이트코스 추천 - 피자맛집 '롱타임노씨'와 카페 '맨홀커피' 본문
안녕하세요, 손재의 파이프라인 블로그 주인장 '손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서울 당산역 가볼 만한 곳 2군데를 동시에 추천해보려고 하는데요.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던 당산역 데이트코스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첫 번째로 살펴볼 곳은 당산역 피자 맛집인데요. 이곳은 맛도 맛이지만 콘셉트가 좋아서 추천드리고 싶네요.
당산역 맛집 1️⃣ - 롱타임노씨
위치 : 아래 지도 참조
당산역 12번 출구에 위치한 롱타임노씨는 각종 검색 엔진에서도 후기가 꽤 괜찮았던 피자가게 였는데요. 날이 제법 풀리는 것 같아 저도 한 번 나들이 다녀올 겸 다녀와봤습니다. 롱타임노씨는 피자맛집이었고요.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즐길 수 있었던 회식자리로도 굉장히 좋을 것 같았던 장소였습니다.
실제로 가보니 정말 단체손님들이 꽤 있더라고요. 테이블 수가 엄청 많은 건 아니었지만, 예약석이 따로 있어 예약을 하고 가시면 보다 편한 자리에 앉아서 음식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예약을 하고 방문하지 않아서 반대편 구석에 앉아서 먹었네요. 😭 그래도 조용한 자리에 앉아 조용히 즐길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팝콘을 세팅해주시만, 모자라면 셀프 코너에서 필요한 것들을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파마산 치즈부터 핫소스 그리고 팝콘까지도요. 그리고 보통 잔과 냉장고 안에 있는 차가운 잔을 선택하여 맥주를 기호에 맞게 따라 마실 수도 있었습니다.
사진과 같이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직접 따라서 마실 수 있고요. 검은 센서에 입장 시 받았던 팔찌를 대고 소리가 나면 맥주잔에 가득 따라서 즐기시면 됩니다. 종류가 많으니 맛 설명을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롱타임노씨 메뉴판입니다.
약 15가지 종류의 피자가 있더라고요. 저는 콤비네이션과 페퍼로니피자 반반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검색해 본 바로는 시금치 들어간 피자가 시그니처라고 본 것 같긴 한데, 저는 그냥 담백한 기본의 콤비네이션 피자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콤비네이션을 주문했습니다. 페퍼로니는 여자친구의 선택!
그 밖에도 도우 끝에 토핑도 추가할 수 있어서 저는 근본의 치즈크러스트까지 추가하여 주문했습니다! 치즈크러스트는 근본 맞잖아요!!? 🤤
마치 한 종류의 피자 같지만, 콤비네이션과 페퍼로니 피자가 나왔습니다!
저도 처음에 피자를 보자마자 잘못나왔나 하고 자세히 봤더니 주문한 두 종류의 피자가 맞더라고요. ☺️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의 알맞은 사이즈로 잘라서 나오기 때문에 두 입 크기로 쏙 입안에 넣어 냠냠 꿀떡 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콤비네이션 피자는 담백한 맛이 너무 좋아서 피망 씹는 향도 너무 좋더라고요. 페퍼로니는 제가 맵찔이(?)여서 그런지 엄청 맵더라고요. 계속 하하 거리면서 먹었네요. 😂
그래도 제법 비주얼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특히 피자 도우가 쫄깃쫄깃해서 치즈크러스트도 굉장히 맛있게 먹었답니다. 🤤 데이트코스로 아주아주 강력 추천합니다! 👍🏻
당산역 카페 2️⃣ - 맨홀커피
위치 : 아래 지도 참조
피자를 맛있게 즐기고 담으로 찾아간 곳은 당산역 9번 출구로 나와 걸어서 갈 수 있었던 거리의 커피숍 '맨홀커피'입니다. 지도에 좌표를 찍고 갔는데도 처음에 찾기 힘들더라고요. 당산커피라는 간판을 보고 '맨홀커피'라는 간판을 찾아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맨홀커피는 지하에 위치했다는 점 꼭! 참고 해주세요!
모던 앤 앤틱 한 인테리어의 카페였는데요. 생각보다 아늑하고 예뻤습니다. 약간 도서관 느낌의 더 큰 카페인줄 알았는데 단층으로 이루어진 카페였고요. 외국인들도 많이 있었고, 사장님이신지 매니저님이신지 모르겠지만 직원분들 한 분 한 분 모두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답니다. 커피 원두도 디카페인까지 3종류를 골라서 즐길 수 있었고요.
양복점 같은 분위기도 느껴졌고 어떻게 다들 알고 오시던지 사람이 많아서 놀랐어요. 개인 업무를 보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대게 모두 커플들이더라고요. 외국인 친구들끼리 온 손님들도 있었고 말이죠. 인테리어가 약간 유럽 기차 안 같기도 했고 했고 편하게 쉬고 좋았던 곳입니다.
포토존도 있었고, 다른 디저트들은 다 팔려서 맛을 못 봤지만 커피는 맛있었다는 걸로 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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