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Diin의 개발일기
청계천 연등축제 다녀왔는데 끝물이었다. 본문
안녕하세요, 손재의 파이프라인 블로그 주인장 '손재'입니다.
오늘은 곧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흔히 연등축제라고 알고 있는 행사를 다녀와 본 후기를 남겨드릴게요. 서울에 근 1년 가까이 살면서 제대로 된 문화생활을 한 번도 즐겨보지 못했던 저라서 사실 청계천에서 이런 연등행사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여자 친구가 알려주지 않았더라면요.
그렇지만, 전 몰랐습니다. 이게 끝물이었다는 걸.
기타 포스팅을 보면 지난 4월에 다녀오신 분들은 엄청 화려하고 예쁜 사진도 많이 업로드하셔서 재밌어 보였는데, 저희 역시 그런 걸 기대하고 갔으나 이미 거의 행사기간 막바지이기도 하고, 끝물이어서 사실상 그렇다 할 이벤트를 즐기진 못했어요.
그냥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느낌으로 선선한 바람 맞으며 걷기 위해 온 정도?
불교행사에 많이 참여해보지 않아서 사실, 어떤 행사인지도 모르고 간 거라 야경이 이쁘겠거니 했었는데 참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꽤 있어서 각자 분위기에 맞게, 분위기에 취해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온전히 시간 보내는 분들이 많아 그런 모습들은 참 예쁘게 좋더라고요.
그래도 외국인들도 많고, 코로나 규제가 다행히도 많이 풀린 상태라서 코로나 이전의 시대로 조금씩 돌아가는 것 같아 좋더라고요. 하루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많은 분들이 더 행복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날이 좋아 그런지 연등도 예쁘고 좋네요.
그래도 아직까지 저녁은 꽤 쌀쌀해서, 외투를 꼭 챙기셨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아직은 여름까진 아닌가봐요. 환절기라 감기 걸릴 수 있을 듯 😭
맨날 선선한 날씨만 되었으면.
여름아~ 조금만 천천히 와주면 안되겠니?
관세음보살 ☀️
그래도 짧았지만, 재밌었네요.
이렇게 예쁜 달콤 카페는 처음 봐서 야외 테라스, 루프탑에서 시원한 음료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
서울은 참 답답한 거 같으면서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이라 가끔은 참 좋네요.
오늘은 참 두서없는 포스팅.
그럼 안녕...
내일도 일요일이라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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