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스퀘어 프로젝트 개발후기 - 웹스퀘어란 무엇인가?

세 달 간의 수습 기간 중 어느덧 두 달이 훌쩍 지나버렸다. 두 달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수습 기간이기도 하고 마땅히 프로젝트에 투입될 실력이 되지 않아 Vue.js 공부를 주로 하고 있었는데, 팀장님께서 첫 업무를 주셨다. 정확히 말하면 첫 프로젝트에 투입될 것을 알려주셨다고 하는 게 맞을까?

 

아무튼, 내 첫 프로젝트는 오는 월요일 웹스퀘어 5를 이용한 회사 소개 홈페이지 화면 개발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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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Square5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나는 현업에 종사한 지 겨우 두 달 밖에 되지 않은 주니어 개발자이기에 웹스퀘어 5라는 툴은 처음 들어봤다. 구글에 검색해보니 이렇다 할 정보는 없었고, 오히려 좋지 않은 사용후기가 많았다. 연관 검색어에 웹스퀘어 쓰레기 가 있을 정도니 말이다.

 

뛰어난 개발 생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최고의 웹 표준 UI/UX 파트너라고 당당히 표기해놓았는데, 개인적으로 1시간 남짓 유튜브 공식 교육 영상을 보고 배워본 사람으로서 VS Code에 익숙해져서 인지 몰라도 이클립스 기반의 Tool UI 가 낯설었고, 굉장히 사용자가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연매출 250억 가량의 기업 제품이다 보니 사용자가 꽤 많은가 보다.

 

위 사진은 이클립스 기반으로 띄운 웹스퀘어 5 스튜디오 화면이다. 적응이 되지 않는다. 나는 그냥 VS Code 기반의 개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어찌 됐던 맡은 바 임무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팀장님의 말씀에 따라 최대한 웹스퀘어 5를 익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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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스퀘어 5의 장점?

웹스퀘어5의 공식 입장은 이렇다. 개발 편의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였으며, CSS3, CSS2017, HTML5.2와 같은 최신 기술 스펙을 지원하며, 이클립스와 독립된 프로세스로 가볍고 빠른 성능을 보여주며, 더욱 쉬워진 모바일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바이스 모드를 제공한다는 것이라 한다.

 

제대로 된 프로젝트를 경험해 보지 못한 내 입장으로써는 장점이라고 나열해놓은 설명들이 동의되는 부분이 많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완성형 코드 레이아웃이 많았다. 캘린더(달력) 같은 것들도 화면에 출력할 수 있었고, 직접 퍼블리싱을 하지 않고(코드 창에 코드를 입력하지 않고도) 스타일을 입힐 수 있는 부분이 어느 정도 가능했다.

 

다양한 사용후기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어느정도 웹스퀘어에 익숙해진 개발자들은 신세계를 맛본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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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스퀘어 5의 단점?

단점이라고 특별히 정의 내릴 필요가 없겠지만, 가장 큰 단점은 Mac OS에서 웹스퀘어 5를 작동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오로지 윈도에서만 호환이 가능하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Mac OS 설치 과정을 검색해보았으나, 자료를 찾지 못하였고 그리하여 직접 본사 기술지원팀에 전화로 문의까지 하였으나, 원격으로 직접 내 컴퓨터를 조작하여 방법을 고안해보고자 하였으나 Mac OS에서는 호환이 되지 않은다는 답변을 받았다. 당연히 M1 Mac에서도 호환이 되지 않는다.

 

또 달리 내가 생각하는 단점 중 하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너무 좋지 않았다. 설치 과정도 너무 까다로운 데다가 알아보기 쉽지 않는 UI 덕에 하나하나 직접 공부해야만 했다. VS Code에 적응한 개발자라면, 처음 사용할 때 애먹을 듯하다.

 

다양한 사용후기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웹스퀘어에 익숙해진 개발자들은 신세계를 맛본 사람들도 있다고 위에서도 언급했는데, 오히려 익숙해진 탓에 React.js, Vue.js 와 같은 시장을 이끄는 트렌디함을 따라가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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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왜 전 세계 시장에서 React, Vue와 같은 프레임워크가 더 인기 많을까? 정말 웹스퀘어5가 편리하고, 장점이 있다고 한다면, 왜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트렌드를 이끌지 못할까? 에 대한 질문을 가지긴 했으나, 어쨌든 난 웹스퀘어5 로의 간단한 업무를 부여받았기에 최대한 열심히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생각보다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었던 웹스퀘어5. 그래도 분명 배울 점이 더 많을 테니까...

 

그래도 난 VS Code 기반의 개발이 익숙해서 그런지 VS Code를 더 사용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