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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디역 소고기 맛집추천, 푸짐한 양의 '한 판 참숯 소갈비' 본문
안녕하세요, 손재의 파이프라인 블로그 주인장 '손재'입니다.
오늘은 구디역에 숨은 맛집 한 곳을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모처럼 만에 맛난 소갈비 한 판 때려 넣고 왔습니다. 구디역에서 늘 고기를 먹었던 곳은 깔깔거리였는데, 이번에 가본 곳은 깔깔 거리를 지나 한 블록 더 깊이 들어가서 원룸촌이 즐비한 곳에 위치한 '한 판 참숯 소갈비'라는 가게에 다녀왔어요.
상호 : 한 판 참숯 소갈비
위치 : 아래 지도 참조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요.
가게 모습은 위 사진과 동일합니다. 제가 간단 사진을 깜빡하게 찍지 못하는 바람에 타 블로거님의 사진을 참고하여 올렸어요. 양해 부탁드려요! 아무튼, 간판이 이렇게 생긴 가게를 찾아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큰 거 한 판 1kg짜리 하나와 소주 한 병과 맥주 한 병도 시켰습니다. 소고기 1kg에 62,000원이면 엄청 비싸지 않고, 오히려 저렴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요즘 주류 값이 모두 5,000원으로 오른 반면 '한 판 참숯 소갈비'에서는 4,000원에 마셨네요.
요즘 주류값이 미쳐 날뛰고 있는 건 분명하네요. 😭😭
가게 이름대로 이 가게에서는 소고기를 참숯에 구워 먹습니다. 모름지기 고기는 참숯에 구워 먹어야 제 맛이잖아요? 엄청 뜨거운 빨간 불이 활활 타오르는 숯불을 장전하고, 기본적으로 나오는 껍데기와 주문한 새송이 버섯이 담겨있는 소갈비 한 판을 받아 굽기 시작하면 준비 끝!
마블링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고기의 질이 굉장히 좋습니다. 👍👍 엄청 얇지도 않고, 그렇다고 두껍지도 않아서 적당한 마블링과 기름 그러고 나서 살코기의 조합은 정말 이루 말할 수가 없었네요. 😭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위 사진에 보이는 부분이 정확히 어느 부위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입에 넣자마자 살살 녹더라고요!
가게 내부엔 이렇게 소갈비 제대로 먹는 법과 맛있게 먹는 방법도 볼 수 있어서 한 두 번 재미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네요. 그러고 오른쪽 사진은 기본 세팅!
아삭이 고추와 마늘 그리고 쌈장과 함께 소고기가 익자마자 제 입 속으로 들어가는데 같이 온 친구는 열심히 힘들게 굽기만 하고, 저는 열심히 먹기만 해서 너무 미안했는데 그래도 제가 맛있게 먹어줘서 그런지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정말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고기 식감과 맛도 최고였지만, 양이 많아서 너무 좋았네요.
그리고 나서 불판 가운데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던 양념장(?).
이곳에 자칫 질길 수 있는 갈비뼈를 넣고 푹 삶아 부드럽게 갈비탕 속 갈비를 뜯는 것 마냥 가위로 살코기를 잘라낸 다음 맛을 봅니다. 그리고 뼈를 잡고 뜯어서 발골하여 먹으면 끝!
그리고 기름진 맛이 끝나갈 때 바로 추가로 싱싱 새콤달콤한 육회 추가로
마무리! 👍👍
뿐만 아니라 날치알 비빔밥과 국수 한 그릇을 추가로 주문하여 남은 고기와 육회와 함께 즐겼습니다. 사실 김치 국수는 입가심 용도였고, 날치알 비빔밥은 고기와 함께 한 입씩 먹으려고 주문했는데 양이 많고 배불러서 아주 조금 남겼지만, 그래도 맛도 잔잔하니 괜찮았어요.
그래도 소고기와 육회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푸짐하게 먹은 하루였습니다.
강력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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