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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9Diin의 개발일기
안녕하세요, '손재의 파이프라인' 블로그를 운영 중인 '손재'입니다. 오늘은 지난 6개월 동안 주식과, 비트코인 그리고 블로그에 나름 시간과 공을 들이며 '재테크'에 투자한 결과를 글로 남겨볼까 합니다. 2020년 여름, 저는 학교 후배가 주식에 투자를 6개월가량 해서 200만 원 정도 벌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주식은 도박이다, 투기다'라는 마인드를 늘 가지고 있었던 나였기에, 한편으로는 그 동생이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어찌어찌해서 2020년 11월 30일, 급여의 일부 20만 원 정도 소액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샀습니다. 아마 이게 지옥행 열차의 시작이었을까요? 저 같은 주린이, 코린이들의 특성상 일확천금의 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루에 몇 백 원, 몇 천 원 왔다 갔다 ..
나는 주식 투자를 시작한 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은 주린이다. 너무 뒤늦게 주식시장에 관심을 가진 탓에 너무 안타깝다는 마음을 가지고 주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주위 사람들도 그렇고, 우리 가족도 그렇고 심지어 아는 동생까지 나 빼고 모두 돈을 벌었다. 그들이 돈을 번 이유는 그들의 올바른 투자원칙을 지켜서이기도 했지만, 활발한 시장의 흐름을 잘 이용했고 무엇보다 나처럼 '단타매매'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의 손익을 보자면 정말 암담하다.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한 금액은 55만 원. 현재 나의 평가금액은 30만 원이다. 아주 기가 찰 노릇이다. 내가 이렇게 -40% 가까이 손실을 본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단타매매와 인내심의 부족 내가 시장의 흐름이나 자료조사를 통해 꽤 괜찮은 기업들을..
2020년 12월 30일. 오늘은 대한민국 주식시장 마감일이다. 어느덧 벌써 2020년 한 해가 금방 저물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 마지막 날은 역시 삼성전자가 화려하게 장식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80,000원을 훌쩍 넘긴 81,000원에 마감됐다. 정말 어마어마한 추진력을 가진 회사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연말의 주가가 중요한 이유는 전 세계 주식시장에 뛰어든 사람들에게 어떠한 지표를 넌지시 던져 주기에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그래프를 살펴보면 코로나 19가 심해지는 시점에 잠깐 주춤하는 모습을 제외하면 아주 아름답게 우상향 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비록 아주 천천히 올랐지만, 한 때 '황제 주식'이라 불리는 명성에 비하면 1년 사이에 2배 가까이 오른 건 정말 대단한 ..
2030 세대들의 가장 큰 고민은 취업도 있겠지만, 바로 내 집 마련이다. 부동산 값은 하늘 무서운 지 모르고, 계속해서 치솟는 실정이고, 최저임금을 웃도는 임금으로 억 소리 나는 집을 구매하기엔 이젠 정말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힘든 실정이다. 그래서인지 2030 세대뿐만 아니라 전연령에 걸쳐 모든 사람들이 '투잡 시스템', '재테크'를 통해 제2의, 제3의 부를 창출하기에 혈안이다. 부를 창출하는 데에는 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직장인들이 그중에서도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주식'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어떤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어떤 주식을 사야 할까? 선택 장애가 있는 나에겐 커다란 무거움으로 다가왔다. 요즘 주식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삼성전자만 사면 돈을 잃지 않는다. 한국..
지난 11월 30일부터 주식의 세계의 발을 담근 나는 요즘 아주 인생의 쓴맛을 보고 있다. 수익률이 무려 -40%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 지난 포스팅에서는 3일 만에 15%의 수익을 냈다고 했지만, 결론적으로 나는 -40%의 수익을 내고 있다. 아주 환장할 노릇이다. 그렇다고 나를 너무 위로할 필요까진 없다. 그리 큰돈을 투자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지만 그래도 잃은 건 잃은 것이다. 나는 단지 숨만 쉬었을 뿐인데, 나는 단지 몇 번의 손가락 터치를 했을 뿐인데 돈을 공중분해됐다. 주식투자는 시작이 반이다. (tistory.com) 주식투자는 시작이 반이다.내가 주식시장에 뛰어든 건 2020년 11월 30일. 이 포스팅을 쓰고 있는 오늘까지 딱 3일째 되는 날이다. 재테크를 한 번 해봐야겠다는 가벼운 마음..
'파이프라인 우화' 내가 이 책을 처음 접한 건 2017년도 여름이었다. 뉴스킨(NU SKIN)이라는 회사의 직원처럼 보이는 사람이 어느 날 나의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보냈는데, 그 사람과 서울에서 만나 뉴스킨 본사도 가보고, 밥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그 사람이 이 책을 소개해주었다. 당시에는 다단계 회사 직원이라고만 생각하여 의심하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꽤 도움이 되는 말을 많이 해준 것 같다. (그래도 뉴스킨 영업원이 되지 않은 건 아직도 아주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본격적으로 이 책에 대해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파이프라인(Pipeline)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파이프라인 1개는 월급봉투 1,000개와 같다." 즉..
내가 주식시장에 뛰어든 건 2020년 11월 30일. 이 포스팅을 쓰고 있는 오늘까지 딱 3일째 되는 날이다. 재테크를 한 번 해봐야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주식이라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내 주위엔 주식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러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나 빼고 다하는 것 같다. 요즘은 금리가 낮기 때문에 주식이 필수라는 말이 나오기까지 하니 말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전 포스팅에 난생처음으로 주식계좌를 만든 후기와 주식 계좌를 만들어 투자하는 방법을 상세히 소개해 놓은 포스팅이 있다. 주식계좌 개설부터 주식 사는 방법까지 (feat. 신한금융투자 이벤트) (tistory.com) 주식계좌 개설부터 주식사는 방법까지 (feat.신한금융투자 이벤트) 나는 오늘 주식시장에 뛰어..
나는 오늘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 정확히 말해 주식계좌를 만들고, 주식회사에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언제나 경제적 자유를 꿈꿔왔던 나. 그렇기에 파이프라인을 만들지 않으면 절대 불가능하다는 걸 깨달았고, 나는 남들은 한 번쯤 모두 해본다는 주식을 드디어 시작해보았다. 먼저 주식의 뜻을 알아보기로 하였다. 주식(株式) : 주식회사의 자본을 구성하는 단위 혹은 주주의 출자에 대하여 교부하는 유가 증권 주주가 된다는 건 주식회사의 자본을 구성하는 단위의 주인이 된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꽤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주식 계좌를 개설했다. 그리고 내 수중에 있는 돈 20만 원을 과감하게 투자했다. 내가 주식계좌를 개설한 증권은 '신한금융투자'. 이유는 없다. 단순히 나는 신한은행에서 거래를 많이 해왔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