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제주도 데이트코스 (3)
개발자 9Diin의 개발일기
이번 포스팅은 제주에 산다고 하면 깨끗한 자연과 풍부한 볼거리 그리고 관광지를 시간 날 때마다 갈 수 있을 거라는 편견을 깨보고자 썼다. 청정 자연 제주에 산다고 하면 모두들 부러움을 금치 못한다. 현실은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은 데 말이다. 서울이든, 제주든 사람 사는 건 똑같다.아무튼,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및 자가용이 없거나 학생 커플들을 위한 데이트 코스 한곳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제주에 여행 온 사람도 가끔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먼 곳을 가기 싫을 때 굳이 이곳을 가야 하나 싶겠지만 오히려 이런 게 더 추억이 될 수 있겠다 생각하고 한 번 가봐도 좋을 것 같다.상호 : 벌툰위치 : 아래 참조제주 한라병원 맞은편 편의점 골목으로 올라오면 모서리에 위치해 있다.벌툰 제주본점 | 카카오맵 (k..
오늘의 포스팅은 휴대폰 사진첩을 뒤적이다가 몇 장 되지 않았던 추억을 꺼내보았다. 사진첩을 뒤적이다가 꽤 맛있어 보이는 사진이 있어 이게 무슨 사진인가 자세히 보니 여자 친구와 사귀기 전, 그러니까 2019년 11월 10일. 고백하기 전 날 데이트했던 식당이었다. 그 이후에도 여러 번 다녀왔기에 추억도 회상할 겸 포스팅하기로 했다. 상호 : 그리다앤쿡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 2동 1185-14, 2층 우리는 총 3개의 음식을 주문했다. 사진 속 음식은 '고르곤졸라 치즈 스테이크' 사진에서도 느껴지겠지만, 굉장히 먹기 아까웠던 음식이었다. 비주얼도 너무 예뻤고, 무엇보다 스테이크 위에 뿌려진 치즈가 너무 매혹적이었다. 나처럼 치즈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안성맞춤일 듯하다. 가격이 살..
오늘은 조용한 카페를 다녀왔다. 카페 '솔트 스톤', 이름부터 아주 제주스럽다. 소금 그리고 돌. 카페 이름을 아주 잘 지은 듯하다. 내가 이 카페를 알게 된 계기는 커피를 좋아하는 여자 친구 때문이었다. 하루에 무조건 1잔의 커피를 마셔야 활력을 되찾는 스타일이었고, 꽤 이리저리 돌아다닌 탓에 알게 된 듯하다. 사실, 이 카페가 연예 기획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있던 분이 제주에 내려와서 카페를 창업한 곳이라고 익히 들었던 터라, 그래서 얼마나 대단한지 궁금해서 다녀오게 되었다. 위치는 제주학생문화원 근처이다. 밤늦게 가서 카페 외관 사진을 찍진 못했는데 외관은 보통 카페랑 크게 다른 것 같진 않았고, 내부 인테리어는 약간 레스토랑 같으면서도 재즈 바(bar) 같기도 했다.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