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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9Diin의 개발일기
따끈따끈한 오늘 아침의 포스팅은 바로 어제 다녀온 제주시 일본 가정식을 담당하고 있는 킨지(KINJI)에 대한 후기이다. 최근 이도동(베라체) 근처에 맛집이 많이 생겼다. 내가 머물고 있는 애월에서는 꽤 거리가 있는 곳이라 정말 큰 맘먹고 오는 경우가 아니면 거의 올 일이 없는 곳이라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내가 이곳에 올 때마다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건 그만큼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뜻. 즉, 맛집 관련해서 인프라가 잘 구성되어 있다는 말이다. 베라체 근처엔 오늘 소개하는 킨지(KINJI) 외에도 맛집이 많다. 그러나 오늘은 그동안 포스팅해 온 가게와 다른 곳을 살펴보도록 하자. 상호 : 킨지(KINJI) 위치 : 아래 참조 가게 입구엔 '제주 맛집이 되고 싶다.'라는 포부가..
나는 오랜만에 서귀포 나들이를 갔다. 사회 초년생이다 보니 자가용이 없어 제주시 밖을 벗어나는 일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주말이면 여자친구와 되도록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 편이기에 이번만큼은 바람도 쐴 겸 멀리 다녀왔다. (두 달 전 갑자기 찾아온 급성 편도선염. 편도선이 남들보다 너무 큰 탓에 1년에 붓는 횟수도 다른 나였다. 그래서 급하게 응급실을 가야 했는데 하필 응급실이 서귀포에 있었고, 이번 기회에 당시에 받은 치료에 대한 실비보험도 청구할 겸 서귀포로 간 이유도 있다.) 아무튼, 오늘은 바다를 보며 와플이 너무 먹고 싶었다. 그래서 웹사이트에 '서귀포 와플'을 검색해봤는데 선택지가 많이 없었다. 귀찮음보다 와플을 먹고 싶은 집념이 더 큰 탓이었을까? 결국 나는 '카페 숑(Cafe S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