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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베놈2 : 렛 데어 비 카니지' 리뷰 본문
안녕하세요, 손재의 파이프라인 블로그 주인장 '손재'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넷플릭스에 업로드된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리뷰를 남겨볼까 합니다. 사실 저는 베놈 1도 보질 않아서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 몰랐어요. 베놈 1과 베놈 2의 스토리가 이어지는 건지 아닌지 몰랐었기에 베놈 1을 볼까 말까 하다가 베놈 1을 보지 않아도 스토리상 이해가 된다고 하길래 넷플릭스에 공개된 베놈 2를 시청해보기로 했어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원작 속 호평을 받았던 베놈의 아들 카니지에 대한 스토리가 주를 이루는 영화였습니다. 사실 원작을 모르는 저도 영화만 보면 어떻게 카니지가 탄생되는지에 대한 배경을 알 수 있어서 베놈의 피가 인간 숙주에 감염되어, 하필 그 숙주가 연쇄살인마였고, 숙주 자체의 마음이 악해 정의롭지 못했던 붉은 카니지가 탄생되는 스토리였어요. 베놈의 종족인 신비어 트는 세대를 거듭할수록 강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원작에서는 베놈이 카니지를 물리치는데 꽤 고전한다고 나와있는데, 영화에서는 카니지가 엄청난 임팩트를 주거나 데미지를 주는 장면이 연출되지 않아 다소 아쉬웠습니다.
이 녀석이 바로 카니지. 베놈과 달리 촉수와 혀를 활용해 대미지를 입히는 캐릭터 같았어요. 다시 영화 스토리로 돌아오자면, 베놈의 종족인 신비 아트는 불과 소리에 약하다는 설정인데요. 그래서 베놈과 카니지 전투에서도 불과 소리에 둘 다 약한 모습을 보여주어 어느 정도 선과 악을 떠나서 공통 약점을 가지고 있어 벨런스 붕괴가 되지 않아 좋았습니다.
원작을 모두 본 팬들은 이번 영화가 원작의 스토리 전개와 카니지의 비중과 같이 큰 흐름을 담당하는 악당의 모습을 제대로 그려내지 못했다는 평을 많이 남겼더라고요.
그래도 어떠한 스토리도 몰랐던 저 같은 문명과 동떨어진 사람들에게 이번 영화는 꽤 재밌었고, 그래픽이나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좋아서 '마블이 마블 했다'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킬링타임으로 너무 재밌게 봤어요. 다음 시리즈도 너무 궁금했고 말이죠.
베놈 역을 맡은 배우 톰하디.
톰 하디라는 배우는 저는 단순히 멋진 슈트에 시가 한 대 물고, 전 세계를 씹어먹는 피지컬과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줄 말 알았는데, 연기 스펙트럼이 이렇게 넓은 지 몰랐고, 사실 베놈 역을 맡은 배우가 톰 하디라는 것도 이번에 알았네요. 😂😂
베놈 이 녀석도 너무 귀여웠고 말이죠. 😂😂
그래도 전체적으로 저는 만족스러웠던 영화였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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