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하차태그 오류 상황 대처방법 및 중복결제 환불방법

안녕하세요, 손재의 파이프라인 블로그 주인장 '손재'입니다.

 

오늘은 꽤 황당한 경험을 했어요. 바로 바쁘디 바쁜 출근시간에 지하철 하차태그 오류로 인해 중복 결제를 부득이하게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있었던 것! 별 거 아니라고 생각을 했지만, 막상 출구를 나가질 못하니 출근시간이 다가와서 그런지 당황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는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에게 아주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팁과 지하철 하차 오류(이미 하차된 상태) 일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서울시 인구가 약 1,000만 명. 지하철을 하루 평균 이용하는 사람이 70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승하차 태그만 1,400만 번이 하루에 일어난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승하차 기기가 충분히 오류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을 이제야 하게 됩니다.

 

아무튼,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저는 처음 겪어보았던 승하차 태그 오류에 대해 적잖은 당황을 했는데요. 이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고, 상황 발생 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 지하철 승하차 태그 오류 원인

지하철 승하차 태그 오류 원인으로 대표적인 이유는 출, 퇴근 시간에 몰리는 사람들로 인해 너무 빠르게 승하차 태그를 찍다 보니 동시 작업 오류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저도 오늘 그래서 이런 오류가 생긴 게 아닌가 싶네요. 이밖에도 카드사의 오류로 인해 중복 결제가 일어나기도 한다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한 바로는 앞사람의 완벽한 승하차 처리가 되기 전, 태그를 찍어서 태그 오류가 된 것이 가장 크리티컬 한 오류인 것 같아요.

 

😎 지하철 승하차 태그 오류 해결방법 및 환불방법

출처 : 국토교통부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659507&memberNo=5113437 

지하철 중복결제 실화야? 어떤 경우에 환불을 받을 수 있을까!

지하철 승하차 태그 오류가 가능한 경우에는 위 사진과 같이 2종류 이상의 선후불 카드가 동시에 개표한 경우, 우대용 교통카드와 선후불 교통카드가 동시에 개표된 경우, 선후불 교통카드와 정기권이 동시에 개표된 경우, 선후불 교통카드와 1회용 교통카드가 동시에 개표된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번 포스팅에서 가장 유의해야할 점은 이와는 전혀 상관없다는 점입니다. 이런 상황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오늘 저와 같은 상황에서는 출구를 지나기 위해 반대편 태그를 찍고 다시 하차태그를 찍을 경우, 절대 환불 받을 수 없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제가 직접 역무실에 통화하여 역무원과 통화해 본 결과, 이와 같은 상황은 개인 부주의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따로 환불규정이 없다고 하네요.

 

추가적으로,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비상탈출구 승하차태그 옆에 비상출구가 있다고 하는데요. 선릉역에서 저는 찾지 못했습니다. 너무 바쁘기도 했고요. 아무튼, 비상출구(비상게이트)에서 역무원을 호출하는 버튼이 있다고 합니다. 그걸 눌러 역무원을 불러 해결(?), 탈출(?)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피 같은 내 1,250원으로 받은 교훈...

 

우리 앞으로 승하차 태그를 찍을 시엔 한 템포 천천히 쉬었다 가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