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역 맛집추천, 레전드 손칼국수 영일분식

안녕하세요, 손재는 파이프라인 블로그 주인장 '손재'입니다. 

 

오늘은 문래역에 숨은 맛집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하는데요. 특히 오늘은 추운 겨울 날씨 하면 떠오르는 뜨끈한 손칼국수 맛집을 다녀왔답니다. 그래서 상세하게 알려드릴 테니 한 번 같이 살펴볼까요?

 

상호 : 영일 분식

위치 : 아래 지도 참고

영일 분식은 간판만 보면 떡볶이 순대를 팔 것 같지만, 사실 알고 보면 굉장히 맛있는 50년 전통의 손칼국수 가게로 정평이 나 있다고 합니다. 2호선 문래역 1번 출구를 따라 나오셔서 지도와 같이 걸어오시면 만날 수 있어요.

 

영일 분식은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저는 주말 3시쯤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꽉 차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뜨근한 국물이 담긴 바지락 손칼국수가 인기가 특히 많았어요!

 

각종 방송에서도 촬영을 했을 만큼, 유명하다고 하니 기대감도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

 

가게 내부는 굉장히 아담했어요.

 

테이블이 10개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삼삼오오 손님들이 빼곡히 모여 앉아 맛있게 모두 칼국수를 드시고 계셨답니다. 가족 단위로 많이 오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튼, 영일 분식의 메뉴는 칼국수, 소면, 칼 비빔국수, 소면 비빔국수, 만두 이렇게 딱 5가지가 전부입니다. 메뉴가 참 간결하죠? 오히려 선택하기 쉽답니다. 😊😊

 

저희는 칼국수 2개와 칼 비빔국수 1개를 주문했습니다. 

 

약간의 MSG를 첨가하면, 주문한 지 3분 안에 나왔던 거 같아요. 주문하자마자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비빔국수도 너무 맛있었지만, 국물이 뜨끈한 칼국수가 더 맛있었어요. 국물이 진짜 일품이었고, 테이블마다 구비된 겉절이가 또 맛을 더해주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바지락도 많이 들어가 있었고, 뭔가 우동 같은 맛이 나면서도 전통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달까요? 👍

 

당연히 싹싹 모두 긁어먹었고요. 옛 재래시장 느낌과 어렸을 적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던 공간에서 먹었던 음식이라 그 감성 한 스푼의 값으로는 너무나도 저렴하고, 알차게 먹었던 것 같아요.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우리가 다 먹은 순간까지도 웨이팅 줄이 많아서, 되도록 바쁜 시간엔 피하셔서 방문하시길 바랄게요. :)

 

영일 분식은 참고로 브레이크 타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