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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넛이 엄청 많았던 삼성역 카페 노티드 본문
안녕하세요, '손재의 파이프라인' 블로그 주인장 '손재'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저번 주말 지난 2월 25일 제 생일 때 아는 동생에게 받은 기프티콘을 사용하러 굳이 굳이 '삼성역'까지 다녀온 후기입니다. 제가 2호선을 타고 삼성역까지 황금 같은 주말에 다녀온 이유는 바로 삼성역에 '카페 노티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상호 : 카페 노티드
위치 : 아래 참조
코엑스에 정말 가끔 올 때 아니면 삼성역을 올 일이 거의 없어서 사실 처음 온 거나 마찬가지였어요. 카카오 맵을 켜고 삼성역 8번 출구로 나와 150 ~ 200m 정도 걸었던 것 같네요. 역 출구에서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만, 뭔가 카페(베이커리)처럼 보이지 않아 살짝 당황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몰라도 점심시간 지나고 가서 그런 건지 사람이 줄을 서 있더라고요. 저도 대기 14번이었는데, 저 온 다음부터 사람들이 갑자기 우르르 오더니 금방 더 긴 줄이 생겼더라고요. 가급적 점심시간을 피해서 오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저도 한 30분 이상 기다린 것 같아요.
제주도에서 거주할 때, 딱 한 번 노티드를 가본 적이 있었는데 그땐 도넛을 샀는데 하나도 못 먹어봤어요. 그래서 서울엔 카페 노티드가 제법 많이 있어서 기프티콘도 있는 김에 구경도 할 겸 와봤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도넛들이 있더라고요.
결국 전, 각종 크림과 잼이 들어가 있는 (왼쪽 사진) 도넛들만 샀는데 보시다 피시 3개 샀는데 30,300원 나왔습니다. 쿠폰이 3만 원 짜리라서 저는 300원만 내고 먹었네요. 개이득 ❤️👍❤️
카페 노티드에는 소시지 빵부터 와플, 스콘, 케이크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와플처럼 생긴 이 녀석을 사고 싶었는데 저는 일반 도넛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도넛에도 슈크림부터 딸기잼 초코, 버터 등 맛이 다양해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주문하면서 인기 있는 도넛으로 골고루 담아봤습니다. 워낙 종류가 많다 보니 고르는 맛이 있더라고요. 🔥
딸기잼 스콘은 사랑하는 여자 친구가 좋아해서 장바구니에 하나 담아봤습니다. 사실 여자 친구를 위해 이곳에 온 거라서 고르는 내내 흐뭇했네요. 다음엔 딸기잼이 아닌 초코랑 통밀 스콘도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쿠키 앤 크림이 듬뿍 발린 오레오 크로와상도 진짜 엄청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미 너무 많이 샀어요. 다음에 와서 다 사야겠어요.
카페 노티드는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긴 합니다. 보통 빵 한 개에 3,500 ~ 5,000원 하니까요. 그래서 한 번에 9개 10개씩 사는 건 무리일 수 있지만, 그래도 여차 친구도 많이 좋아하고, 저도 맛있게 먹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어쩌다 한 번 기분 내는 거니까요.
이렇게 포장해서 집으로 총총총 🏃♂️🏃♂️
노티드 도넛은 당일 생산 당일 폐기되며, 항상 신선하게 제조되고 있답니다. 그리고 구매 후 당일 내에 드시는 것을 권장하며 제조한 당일이 가장 맛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보관방법과 기타 등등 숙지할 사항을 알려주는 문구가 있었는데 그냥 참고만 하시고,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그렇게 촌놈 서울 구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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