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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디역 맛집, 경성양꼬치 고급양갈비와 양꼬치가 환상적인 곳! 본문

2021-2023

구디역 맛집, 경성양꼬치 고급양갈비와 양꼬치가 환상적인 곳!

9Diin 2021. 6. 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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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재의 파이프라인' 블로그 주인장 '손재'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서울리안의 숨은 맛집 탐방, 오늘도 구디역 맛집을 찾아 구석구석 찾아다녀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맛집은 바로 양꼬치 가게입니다. 중국 유학시절 자주 맛보았던 양꼬치. 과연 구디역 맛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같이 한 번 살펴보시죠!

 

상호 : 경성(京城) 양꼬치 구로디지털단지역점

위치 : 아래 참조

 

 

양갈비

지도를 따라 경성(京城) 양꼬치 가게에 왔는데 저녁시간 때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엄청 많더라고요. 자리가 꽉 찰 정도로 말이죠.  저희도 자리가 한자리 남아 겨우 웨이팅 없이 즐겼습니다.

 

아무튼, 저희는 경성(京城) 양꼬치에서 인기 있는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첫 번째는 바로 '고급 양갈비(1인분 : 22,000원)'입니다. 두 번째는 '기본 양꼬치(1인분 : 13,000원)', 그리고 세 번째로는 '어깨 갈비(1인분 : 13,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순서에 따라먹는 순서도 달랐던 것 같은데 저희는 고급 양갈비를 주문했기에 숯불에 바로 구워 먹었습니다.

 

고급 양갈비는 정말 갈비뼈에 양고기가 달라붙어 있었어요. 뜨거운 숯불에 고급 양갈비가 자연스레 익어갈 때쯤엔 사장님이 육즙이 적당히 흘러나오는 맛있는 상태를 딱 맞춰 잘라주십니다. 고급 양갈비 맛은 정말 엄청 부드럽고, 생각보다 냄새도 하나도 안 나고, 소금에 살짝 찍어먹으면 정말 입 안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고급 양갈비는 양이 적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양이 적당합니다. 무엇보다 식감이 좋아서 바로 양꼬치를 드시는 것보다는 고급진 고급 양갈비로 입 안을 촉촉이 살짝 적셔주시는 걸 추천합니다.

 

고급 양갈비는 적당한 살코기와 적당한 지방이 섞여있어 아주 풍미가 좋았어요. 👍

 

갈비는 역시 뜯는 맛이죠?

 

먹기 좋게 잘라 놓은 촉촉한 고급 양갈비를 모두 먹었으면 피날레로 갈비를 뜯어주시면 됩니다. 평소에 돼지갈비 많이 뜯어보신 분들은 말 안 하셔도 알아서 잘 드실 거라 판단됩니다. 여러분들의 튼튼한 치아로 고기를 싹 다 벗겨주세요!

 

고급 양갈비를 찍어 드실 수 있는 건 소금과 마라향이 나는 고춧가루(?)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아무튼 마라 가루가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둘 다 찍어 먹어도 맛있어서 굳이 하나를 고르자면, 못 고를 것 같아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될 것 같아요! 

 

너무 고기만 먹으면 물릴 것 같아서 기름기를 깔끔히 넘겨주기 위해 칭다오 한 병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건 딱 4가지인데 개인적으로 사진 속에서 오른쪽에 위치한 양파장아찌와 양배추 샐러드가 맛있더라고요. 그냥 고기랑 드셔도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주문한 '기본 양꼬치' 양꼬치는 2인분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고기가 커서 양이 많더라고요. 양꼬치 무한리필 가게에서 먹었던 적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못 먹어서 돈이 아까웠었는데 차라리 이렇게 먹을 만큼 시켜서 먹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러나 한 가지 아쉬웠던 건, 마늘 같은 재료가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고, 추가로 1,000원를 내고 사 먹어야 해서 조금 이 부분이 아쉬웠어요. 가격이 싼 편이 아니라서 그런 것들은 기본적으로 제공될 만도 한데 말이죠.

 

그래도 뭐 추가로 주문해서 먹긴 했습니다만, 이 부분은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세 번째로 주문한 '어깨갈비'

 

어깨갈비 사진은 제대로 찍지 못했는데, 어깨갈비는 기본 양꼬치보다 지방이 적으며 거의 살코기로만 이루어진 부분이에요. 그래서 다소 퍽퍽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닭가슴살처럼 퍽퍽살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기본 양꼬치가 좋을 듯 싶네요.

 

그러나 비주얼은 우리가 생각하는 양꼬치가 바로 '어깨갈비'였답니다.

 

개인적으로 이날 주문한 모든 메뉴가 맛있었어요. 생각보다 느끼하지도 않고 말이죠. 깔끔하고 정돈된 맛!

 

간판은 이렇게 생겼으니, 주말을 틈나 사랑하는 가족분들 혹은 친구들고 함께 양꼬치 한 사발 땡기는 것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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